조선시대 도망 노비를 쫓는 노비 사냥꾼(추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배우 장혁의 액션 장면과 연기가 볼만한 드라마이다. 또한, 추노꾼 천지호 역할을 맡은 배우 성동일의 명연기가 볼만하다. 지금도 추노의 OST인 임재범의 낙인이 유명하며, 인상적인 추노 드라마 명장면이 유행하고 있다. 싸우는 장면이 많아 무협 드라마 같은 드라마이다.
1. 드라마 정보
라마 "추노"는 조선시대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 드라마이다. 병자호란 이후 혼란한 시대에서 도망치는 노비를 잡아 오는 추노꾼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2010년 1월 6일에 방영되었다. 역대 최고의 KBS 퓨전 사극이며, 총 24부작이다. 화려한 액션 장면이 많고, 사랑하는 여인을 찾는 추노꾼 이대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볼만한 요소이다. 최고 시청률 36.3%를 기록했다. 당시 인기가 많아 현재도 추노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이나 유행어가 많이 나오고 있다. 드라마 OST로 나온 임재범의 낙인은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이다. 현재 웨이브(wavve)와 쿠팡 플레이 등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 드라마 줄거리
도망 노비를 쫓는 추노꾼과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에 충성하는 충신, 도망 노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대길은 양반가의 외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살았다. 자기 집 여종인 언년이를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신분 차이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챙겨주며 사랑을 키워간다. 그러다 이대길과 언년이의 사이가 들통난다. 언년이는 벌을 받고 죽을 지경이 된다. 이때, 언년이의 오빠 노비인 큰놈이가 집에 불을 지르고 언년이를 구한다. 이 과정에서 이대길은 눈에 상처를 입게 되고 가족이 멸족된다. 이대길은 언년이를 찾아 추노꾼이 된다. 사람들은 이대길이 언년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찾는 줄 안다. 하지만, 이대길은 언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간절히 찾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언년이는 이대길이 죽은 줄 알고 살아가지만 이대길을 잊지 못한다. 오빠의 권유로 다른 사람과 혼인하게 되지만 결국 혼인 첫날 도망친다. 도망치던 중에 노비 송태하를 만나게 된다. 송태하는 노비 신세지만 예전에 조선에서 제일가는 최고의 무장이었다. 언년이는 송태하의 보호를 받으면서 도망 다니게 된다. 송태하를 쫓는 황철웅과 언년이를 찾는 이대길 그리고 드라마 중간에서 나오는 노비의 반란, 액션이 많이 나온다. 이대길은 언년이를 찾던 중에 자신의 가족을 멸족한 언년이 오빠를 만나 복수하게 된다. 언년이와 송태하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도망 다니던 중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국 송태하와 언년이는 혼인을 하게 된다. 언년이가 송태하와 혼인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이대길은 큰 슬픔에 빠진다. 죽은 줄 알았던 이대길을 우연히 만나게 된 언년이는 엇갈린 자신과 이대길의 인연에 대해서 가슴 아파한다. 이대길은 자신과 함께 다니던 최장군과 왕손이 와 떨어지게 된다. 송태하와 소현세자, 왕손 이석견, 이경식, 황철웅, 천지호 등의 이야기와 사건 사고가 나온다. 그리고 송태하와 언년이, 이대길은 뜻을 함께하며 싸운다. 황철웅에 의해서 송태하와 이대길, 언년이가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대길이 희생해서 구한다.
3. 주요 등장인물
주인공인 이대길 역할은 배우 장혁이 맡았다. 이대길은 언년이를 찾기 위해 추노꾼이 된다. 송태하 역할은 배우 오지호가 맡았으며 조선 최고의 무장에서 도망 노비 신세가 된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싸우는 충신으로 나온다. 언년이 역할은 배우 이다혜가 맡았다. 이대길을 사랑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황철웅 역할은 배우 이종혁이 맡았다. 송태하의 그늘에 가려진 2인자 무인으로 나온다. 이대길과 함께 추노꾼으로 다니는 최장군 역할은 배우 한정수가 맡았으며, 왕손이 역할은 배우 김진석이 맡았다. 이대길을 짝사랑하는 상당패 출신 설화 역할은 배우 김하은이 맡았다. 이대길을 부하로 두던 천지호 역할은 배우 성동일이 맡았으며 드라마 전반적으로 잊지 못할 명연기를 보여준다.
4. 추천 사극 드라마
추천 사극 드라마로 "붉은 단심"을 추천한다. 배우 이준과 강한나가 출연했다.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내쳐야하는 왕과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혁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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